DDX6 induces immunosuppression in cancer by disrupting structural stability of endogenous double-stranded R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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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6, 2026 Science Immunology 11, eaea6909 (2026)

Larry Ng, Vincent Tano, Priyankaa Pitcheshwar, et al., Dahai Luo, Leilei Chen

dsRNAADAR1RNA-editingMDA5DDX6immune-evasion

세포 안에서 만들어지는 이중가닥 RNA(dsRNA)는 바이러스 RNA와 구조가 비슷해서, 잘못 인식되면 면역 반응을 켜버릴 수 있습니다. 이 논문은 세포가 어떻게 “내 것”인 dsRNA를 안정적으로 숨기는지, 그리고 암세포가 이 메커니즘을 어떻게 악용해 면역 감시를 피하는지를 다룹니다.

핵심 기전은 RNA 헬리케이스 DDX6가 편집효소 ADAR1(세포질형 p150)과 직접 결합해, A:C 미스매치 부위의 편집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입니다. 이 부위가 편집되면 오히려 더 안정적인 I-C 염기쌍이 만들어지는데, DDX6는 이를 막아 dsRNA를 계속 “불안정한” 상태로 유지시킵니다. 그 결과 dsRNA 센서인 MDA5가 필라멘트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해 인터페론 신호가 켜지지 않습니다.

이 기능은 정상 발생에도 필수적이어서, Ddx6 유전자를 완전히 제거한 생쥐는 배아 단계(E10.5)에서 dsRNA 축적과 인터페론 과활성화로 사망했습니다. 반면 암에서는 DDX6가 여러 암종(간암·식도암·대장암)에서 높게 발현되며 인터페론 반응 유전자 발현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실제로 종양 이식 모델에서 DDX6를 억제하면 dsRNA와 인터페론 반응이 살아나고 CD8+ T세포 침윤이 늘면서 종양 성장이 억제되었으며, 이는 MDA5와 ADAR1에 의존적이었습니다.

즉 DDX6는 정상 세포에서는 “면역 보호자”이지만, 암세포에서는 이 같은 기능이 오히려 면역 회피에 이용되는 셈입니다. 저자들은 DDX6를 표적으로 삼아 종양 내재적 dsRNA 면역 반응을 인위적으로 깨우는 것이 새로운 암 면역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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